견강부회(牽強附會)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자기 주장에 맞게 해석하는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한자를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 牽(견): 끌다 ⊙ 強(강): 억지로 강요하다 ⊙ 附(부): 붙이다 ⊙ 會(회): 맞추다, 끌어 맞추다 즉, "억지로 끌어다 맞춘다"는 뜻이 된다.

'견강부회'는 특정한 한 편의 고사에서 비롯된 사자성어라기보다, 중국 고전에서 사용되던 표현이다. 특히 주희의 사서집주나 송사 등에서 학문을 논하면서 경전의 뜻을 억지로 자기 주장에 맞게 해석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말로 자주 등장한다.

원래는 유학자들이 경전을 해석할 때, ⊙ 문맥과 원뜻을 무시하고, ⊙ 자신의 학설을 정당화하기 위해 ⊙ 억지 논리를 만들어 맞추는 행위를 비판하는 표현이었다.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다음과 같은 모든 경우를 가리킨다. ⊙ 사실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억지 해석하는 것 ⊙ 근거 없이 논리를 끼워 맞추는 것 ⊙ 인과관계가 없는 것을 억지로 연결하는 것 예문 ⊙ "그 사람의 ...